SK브로드밴드와 KT가 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트래픽이 한국-베트남 4강전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옥수수(oksusu)'와 '올레 tv 모바일' 모두 한국-우즈베키스탄 8강전에 이어 이틀 만에 역대 트래픽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3대 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내달 1일 오후 8시30분 열린다. 일본과 맞붙을 예정이라 트래픽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와 KT는 트래픽 폭주에도 안정적 생중계 서비스를 위해 대비하고 있다.
옥수수, 올레 tv 모바일은 가입 이동통신사와 상관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결승전에는 더 많은 시청자가 옥수수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할 전망”며 “옥수수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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