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증강현실기술(AR)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난 이후, 증강현실(AR)을 비롯해 가상현실(VR)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VR체험을 하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VR카페'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온라인상에서는 유명bj나 연예인들이 VR체험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VR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VR열풍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2018 Korea VR Festival(코리아 VR 페스티벌, KVRF)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해당 축제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VR 축제이다.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진행되며, 수많은 기업과 개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VR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축제에 참가하기로 알려진 많은 기업들 중, 제이지비퍼블릭이 제작한 아동에게 안전한 VR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더 스펠 오브 다이노(The Spell of Dino)'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지비퍼블릭은 2012창립이후, 수많은 클라이언트사를 상대로 웹툰, 캐릭터, 이모티콘과 인포그래픽 영상, 3D영상, 촬영영상등을 제작해주는 종합 컨텐츠 전문 기획·제작사다.
‘더 스펠 오브 다이노’ 시즌1은 총 6편으로 제작됐으며, 3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제작됐다. 이 콘텐츠는 '아동에게 안전한 VR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기어VR, 바이브, 오큘러스 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VR 멀미 완화 기술을 콘텐츠에 적용시켜 제작됐다. 전문가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가상현실콘텐츠사업육성’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검증받은 콘텐츠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 아동 VR 콘텐츠로서, 세계시장에서 ‘더 스펠 오브 다이노’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된다” 고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제이지비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KVRF전시를 통해 ‘더 스펠 오브 다이노’가 대중들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KVRF에 참가하지 못한 바이어 및 대중들은 다가오는 9월 13일부터 16일 까지 진행되는 ‘2018 광주 ACE Fair’에서도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 고 전하였다. 이어 “앞으로 ‘더 스펠 오브 다이노’는 국내외 다양한 전시 참가를 통해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KVRF 행사에서 ‘더 스펠 오브 다이노’를 만나고 싶다면 행사기간중에 R존 야외광장 내 제이지비퍼블릭 부스로 찾아가면 된다. 해당 콘텐츠에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