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멀스는 가상현실(VR)게임 '블랙뱃지:시그널' 서비스를 프리미엄 VR카페인 '엔터VR'과 '브리즈VR'에서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랙뱃지:시그널은 모션테크놀로지 스토리텔링형 1인칭슈팅(FPS) VR게임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블랙뱃지 시리즈 최신작이다.
플레이어들은 미지의 행성으로 불시착한 탐험대 '블랙뱃지' 대원이 돼 어두운 동굴 속을 조명으로 밝히며, 끊임없이 습격해오는 좀비와 괴물을 물리쳐야한다. 조난당한 연구원을 구조해 나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임종균 원이멀스 공동대표는 “국내 개발사가 만든 양질 VR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면서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호러 게임 묘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