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 시리즈4를 선보였다.
애플이 공개된 주요 신제품은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 아이폰 XR,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 4이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는 미국을 포함한 1차 출시국가에서 9월 14일 주문을 받아 9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폰 Xr은 10월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0월 26일 출시한다. 2차 출시는 예정일은 28일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는 물론 2차 출시국가에서도 빠져있다. 그동안 애플은 한국을 3~4차 출시국으로 분류해왔다.
이 경우 출시가 1~2개월 지연되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 출시의 경우 예년과 같이 발표 후 한 달 이상 지난 10월 말 혹은 11월 초로 예상된다. 아이폰 XR 출시는 그보다 더 늦어질 전망이다.
신제품 발표 이후 한국이 1차 출시국가에 속하지 않은 것은 관례라고 보더라도 이번에도 2차 출시국가에조차 속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suni**** 뭐 사고싶게 안달나라고 하는 시장분석이지”, “gold**** 국제 호구 한국은 어차피 기다려도 알아서 사주기 때문에 1,2차 출시국으로 출시될 확률 0%”, “nice**** 이제 더 이상 안 기다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