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에 송희경 의원이 임명됐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회의에서 송 의원을 중앙여성위원장에 임명했다.

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송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송 의원은 “여성인재 영입과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한국당의 중심에 서는 중앙여성위원회로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우그룹 공채를 거쳐 KT 첫 여성 전무를 역임했던 송 의원은 IT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에서 한국당 비례대표가 됐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