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와 최희섭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와 최희섭은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김유비와 최희섭은 이혼 소식은 ‘배드파더스’ 리스트에 최희섭이 이름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배드파더스’란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고통 받는 이혼 여성들을 위해 여성단체에서 만든 것으로, 이혼 남편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18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최희섭은 김유미와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혼 후 자녀 양육을 김유미가 담당하며 최희섭은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100만원 씩을 매달 말일 지급해야 하지만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수차례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