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퓨리 그룹은 최신 비트코인 ASIC(주문형 반도체) 칩 '비트퓨리 클라크'를 앞세운 차세대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를 공개했다.
5세대에 걸친 비트퓨리의 성공적인 채굴 칩을 바탕으로 제작된 비트퓨리 클라크 ASIC는 비트코인 채굴 칩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비트퓨리는 자사 채굴 서버와 비트코인 채굴기기인 블록박스, 채굴 센터 등에 포함, 업계 선두를 자랑하는 자사의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에 비트퓨리 클라크를 통합한다.
14나노미터 비트퓨리 클라크 ASIC는 'SHA256' 비트코인 채굴에 맞춤화됐다. 최대 120 GH/s(초당 기가해시)의 해시레이트(hashrate)를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55 mJ/GH(기가해시 당 밀리줄)까지 전력 효율 비율을 낮출 수 있다. 0.3V 정도의 낮은 공급 전압으로 작동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