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가 IBC 2018 구글 안드로이드TV존에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9/1112993_20180920151509_457_0001.jpg)
KT스카이라이프가 구글과 국제방송전시회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에 참가했다. 양사는 안드로이드 기반 위성방송 기술을 선보였다.
IBC는 1967년 시작한 세계 국제 방송통신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 50여개국, 1700여개 업체에서 5만7000명이 참가했다.
구글은 이번 IBC 행사 기간 동안 '안드로이드TV 존'을 마련, 세계 주요 안드로이드 TV 파트너의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세계 위성방송사업자 대표로 위성 안드로이드 상품을 시연했다.
프랑스 대표 통신사 브이그 텔레콤이 안드로이드TV 존에 IPTV 대표로 참여했다. 케이블 대표로는 스웨덴 콤 헴(COM HEM) 참가했다. 각 사가 자국 시장에 출시한 안드로이드TV 상품을 시연·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에 LTE 통신망을 연결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TV향 OTT 상품 '텔레비(TELEBEE)' 등을 전시했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은 “앞으로 구글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KT스카이라이프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