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멀스는 VR게임 '마이타운:스카이폴' 속 광고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게임 내 전광판이나 간판 등 각종 광고 보드를 현실의 상업용 광고 보드로 활용한다.
첫 광고주로는 에이비엘생명보험과 글로벌 K팝 팬덤 모바일 앱인 케이팝스타픽이 참여한다. 각각 광고를 이미지 혹은 동영상 스트리밍 형태로 노출한다.
임종균 원이멀스 공동대표는 “국내 VR 업계 최초로 VR콘텐츠 내 광고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원이멀스는 VR관련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타운:스카이폴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 건물로 올라가 종을 울리거나 집라인을 타고 이동하는 등 아찔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엔터VR, 브리즈VR 등 VR카페에서 즐길 수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