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득녀 '손꼽아 기다린 날'…딸바보 대열 합류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한석준이 득녀했다.
 
2일 한석준 소속사 SM C&C 측은 “한석준씨의 아내가 2일 새벽 딸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석준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당시 그는 “올해 제 나이가 마흔 넷입니다. 작년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이번 생엔 난 아이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 그 생각을 하면서 참 많이 슬펐었습니다”라며 “하루하루 너무나 새롭고 감사합니다. 늦가을 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납니다. 다들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한 거다’라고 하시지만, 내 아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라며 아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빠의 벅찬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아기. 딸바보. 딸 신발. 어서 와라 내 딸.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기신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영상을 게재하며 딸바보를 예약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