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발롱도르 후보가 공개되며 수상자가 누가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풋볼은 SNS를 통해 2018 발롱도르 후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최종후보자 30인에 대해 모두 밝혔다.
2018 발롱도르 후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에당 아자르,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 루카 모드리치,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수아레스, 알리송,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에딘손 카바니, 티보 쿠르투아, 케빈 더 브라위너, 앙투안 그리즈만, 이스코, 위고 요리스, 폴 포그바 등이 포함됐다.
앞서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 2008년 이후 발롱도르를 독식하며 각각 5차례씩 수상했다. 이번 발롱도르에서는 호날두와 메시가 아닌 다른 인물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 지도 관심 여부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모드리치도 유력 후보다. 모드리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MVP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모드리치는 현지 언론을 통해 발롱도르에 대해 “후보에 언급된 것 자체로도 영광이지만 수상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하지만 발롱도르에만 집착하지 않는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도록 팀을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