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OTT 옥수수를 통해 4차원(4D) 리플레이(Replay)와 가상현실(VR) 중계 등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
옥수수는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KBL SKT 5GX 프로농구, 2018 KBO 포스트시즌 중계를 통해 5G 시대 최적화된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옥수수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스카이72 CC에서 열리는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시그니처홀을 독점 생중계한다. 모든 선수 시그니처홀 플레이를 제공한다.
4D 리플레이 클립 서비스도 선보인다. 여러 대 카메라로 선수의 입체적이고 역동적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 선수별 스윙 동작과 임팩트 장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개막전을 통해 옥수수 독점 VR 중계 방송도 선보인다. 기존 스포츠 VR 영상은 특정 위치에 설치한 VR 카메라에서만 촬영됐지만, 옥수수 VR 생중계는 양쪽 골대 밑과 센터라인에 위치한 180도 광각 VR 카메라로 촬영해 실감나고 몰입감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옥수수는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에 9월 초 오픈한 'AI 데이터 분석방송'을 적용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는 옥수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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