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국 대회 개최...“5G 기술 접목”

KT가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펍지주식회사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대회를 진행한다. KT는 결승전을 5G 기술 기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T가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펍지주식회사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대회를 진행한다. KT는 결승전을 5G 기술 기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펍지주식회사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 대회를 진행한다. 총 상금 1억1000만원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첫 공식 전국 대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고립된 가상의 지역에서 마지막 1인(1팀)이 되기 위해 100인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대회는 'Y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 '배틀그라운드 트레일러'가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예선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예선으로 진행된다.

장동민, 김기열 등 유명 연예인과 딩셉션, 윤루트 등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도 참여한다.

KT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를 통해 5G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G-STAR 2018에서 초고속·초저지연·초다연결 속성을 갖는 5G 기술 기반으로 결승전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면 온라인 사이트(https://streetchallenge.pubgmobile.kr)를 통해 예선 지역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 5G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시대가 올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가 KT 5G를 만나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