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안마의자, 아시아 최대 가전 박람회서 해외시장 공략 박차

휴테크 안마의자, 아시아 최대 가전 박람회서 해외시장 공략 박차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소시스 가전 박람회에서 자사 인기 안마의자와 신제품을 선보였다.

휴테크는 올해로 5회째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박람회에서 매년 신제품을 발표해 왔다.


작년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이래로 국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하이엔드급 안마의자인 카이SLS9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미리 선보인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이 SLS9과 함께 동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카이 라인업을 보강할 신제품, 카이 SLS7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이 SLS7는 전세계 휴테크만의 독자 기술인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과 HBLS 140 타겟 마사지 기술이 탑재되어 차원이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제품으로, 국내에는 11월경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휴테크 관계자는 “일본, 한국, 북미, 유럽 등 어느 브랜드와 견주어도 기술과 만족감을 압도하는 하드웨어와 마사지 로직, 그리고 하이테크 기술인 음파진동 시스템 덕분에 휴테크 안마의자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한인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던 휴테크는 올해 추가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엔 미국 본토 시장을 겨냥한 미국 2위 규모의 '빅 바이어'와의 계약이 성사되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