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이화여대와 내달 3일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개최

화웨이, 이화여대와 내달 3일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개최

화웨이가 이화여자대학과 내달 3일 이화여대 아산공학관에서 '2018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회는 한국화웨이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이다. 여고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관심을 높이고 여성 ICT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여고생은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학생은 C언어와 자바를 활용해 제시된 문제를 해결한다. 수상자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 입학 시 '튜터' 장학금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인증서가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네이버 카페(cafe.naver.c o m/highqueenp)'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혜숙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장은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국내 최초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서, 그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ICT 리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