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내달 IPTV 최초로 주문형비디오(VoD) 광고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시스템 '프로그래머틱(Programmatic) VoD'를 도입한다.
광고주가 VoD 앞에 광고를 노출하고 싶다면 SK브로드밴드 제휴 플랫폼(크로스타겟, 데이터주 등)에 접속해 IPTV(B tv) VoD 광고와 모바일 광고를 구매하면 된다. 광고 노출 결과는 통합 리포트로 제공돼 광고효과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인기가 높은 광고를 최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경매판매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주(DataXu), 온누리 DMC 및 관계사 SK스토아와 협력했다. 온라인에서 B tv VoD 광고를 다른 디지털 광고와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했다. 온라인 동영상광고 플랫폼 스팟엑스(SpotX)를 비롯 글로벌 업체와 협력도 확대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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