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한강벨트라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용산ㆍ성동ㆍ광진구를 들 수 있다. 이들 지역은 최근 급격한 개발과 함께 기업가, 연예인, 자산가 등 VIP들이 모여들며 신흥부촌을 형성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상황 속, 강북한강벨트 신흥 부촌으로 주목을 받는 광진구에 10월 말 분양 예정인 소형 럭셔리 펜트하우스 ‘더 라움’이 눈길을 끈다. ‘
더 라움’은 ㈜트라움하우스가 공급하며 서울 자양동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로 구성되며 이 중 321실(전용면적 58~74㎡)이 일반분양 분이다.
‘더 라움’을 공급하는 ㈜트라움하우스는 지난 1991년 설립된 회사다. 설립 이듬해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인 ‘트라움하우스’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트라움하우스는 이후 럭셔리 하우스 공급에 본격적으로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차에 걸쳐 트라움하우스를 공급하며 2018년 현재 13년 동안 국내 최고가 공동주택 1위로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하우스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금번 공급되는 ‘더 라움’도 트라움하우스 못지 않은 고급 설계가 대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세대 내부는 4.5m의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설계를 통한 펜트하우스형 구조의 품격있는 단지로 설계된다. 또한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구성돼 있어 남산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도(2.3m) 높은 4m가 넘는 층고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개방감을 갖출 예정이다. 이 때문에 단지는 25층 규모지만 일반 아파트 50층 규모로 지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인피니티 풀, 사우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적용된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며, 발렛서비스와 하우스 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