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인공지능(AI)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스트소프트에서 열린 간담회는 솔트룩스, 뷰노코리아,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등 AI 산업 현장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 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 분야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구축·활용하는 단계와 실증하는 단계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규제 이슈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AI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민 차관은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선 플랫폼인 규제 샌드박스법을 활용해 달라”며 “AI 기업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지향, AI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