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8)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10회 째 참여하고 있는 휴테크는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동일 박람회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SLS9 안마의자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휴테크는 이번 행사에서 HBLS 기술과 타겟 마사지 시스템을 탑재한 대형급 LS9 안마의자와 휴테크의 대표 기술인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탑재한 SLS7 안마의자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11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으로, 이로써 휴테크 카이 브랜드의 라인업은 대형 SLS9, LS9, 카이, S9 아트모션 안마의자와 준대형 SLS7, LS7 안마의자 등 총 6종으로 확장되었다.
휴테크 관계자는 “글로벌소시스 홍콩 전시회에서 먼저 소개된 카이 SLS7 안마의자는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라며, “프레임부터 하드웨어, 마사지 솔루션, 편의사양 등 동급 최고사양이 탑재된 모델인 만큼 안마의자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휴테크는 고사양 프리미엄 라인업인 카이 브랜드의 실 구매 고객 체험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며 매주 매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또한 휴테크는 새로운 개념의 마사지기, 힐링퍼니처 레스툴(restool) 브랜드 런칭 및 해외 수출 확대, 공공서비스 플랫폼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