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25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B2B 원스탑 솔루션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
듀마스 첸 벤큐 아시아 퍼시픽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기업과 학교에서 BYOD(Bring Your Own Device),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개인 소유 기기를 업무와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벤큐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개인 기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 디스플레이 솔루션, 크기와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 할 수 있는 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큐는 올해 하반기 출시했거나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다양한 비즈니스 제품을 선보였다. 3분기 선보인 블루코어 레이저 광원과 방진기술이 적용된 고안시프로젝터 제품군을 소개했다. 독자 시력보호 기술과 이산화탄소 감지 센서, 항균 스크린, 효율적 협업 솔루션과 주석 기능을 갖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버튼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노트북 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공유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 프레젠테이션 장치도 선보였다.
벤큐는 시연 공간을 마련해 엣지블랜딩 기술로 2대 프로젝터를 연결해 벤큐 블루코어 레이저 프로젝터 선명한 밝기와 뛰어난 영상 품질을 강조했다. 기업을 위한 회의실 솔루션 시연 공간에서는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의 클라우드 화이트보드 기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 기능은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여러 대 개인 스마트 기기와 화면을 공유해 화이트보드에 작성한 내용이 스마트 기기에 표시되고 스마트 기기에서 작성한 내용이 화이트보드에 표시되는 양방향소통이 가능한 협업솔루션이다. 교육기관을 위한 교실 솔루션에서는 극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와 적외선 펜터치 모듈을 활용한 전자칠판 솔루션과 70인치 4K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시연했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벤큐는 사람 중심 기술이 최고라는 믿음으로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끊임없이 연구한다”면서 “사용환경 분석, 어떤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설치 유연성, 혁신적 기술력, 유지 관리 비용을 낮추는 직관적이고 쉬운 관리 솔루션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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