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액슨소프트와 스마트홈·보안 융합 플랫폼 공동 개발

코맥스, 액슨소프트와 스마트홈·보안 융합 플랫폼 공동 개발

코맥스가 글로벌 지능형 영상·물리적 보안 정보 관리(PSIM) 기업 액슨소프트(AxxonSoft)와 스마트홈·보안 융합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스마트홈과 보안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하고 도어 카메라와 폐쇄회로카메라(CCTV) 등 다양한 보안기기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코맥스와 액슨소프트가 개발하는 융합 플랫폼은 세대마다 설치되는 도어카메라와 로비폰이 CCTV 기능을 수행, 세대마다 CCTV 설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액슨소프트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 노인이나 어린이 등 특정 보호 대상을 지정해 추적하거나 범죄예방, 안전 목적 영상감시 서비스도 구현한다.

화재 센서 설치가 어려운 외부나 집중 관리가 필요한 구역은 CCTV 영상분석을 통해 화재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비인가 차량 위치를 파악하고 파손 등 이상 발생 시 관리자와 입주민에게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가능하도록 한다.

코맥스는 액슨소프트와 협력이 향후 글로벌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사업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액슨소프트와 협업은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작”이라며 “신규 개발하는 융합 플랫폼을 통해 지금까지 제공되던 스마트 홈과는 차별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