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내버스 내 무료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메인화면에서 수원시 청년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와 도시안전통합센터는 31일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시내버스 무료와이파이 활용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청년정책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 시내버스 안에서 무료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연결 메시지창과 함께 수원시 청년정책 관련 포스터와 지원 내용 등이 팝업창에 뜬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버스에서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의 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층이 무료 와이파이를 많이 이용하는 만큼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는 관내 시내버스 1050대에서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ree WiFi' 스티커가 부착된 수원시 시내버스에서 누구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WiFi@Suwon'을 선택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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