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여성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27살 A 경장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따.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여성 A씨의 얼굴을 발로 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신 후 청계천을 걷고 있던 중이었다. 여성 B씨는 A경장이 아무 이유 없이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며 A 경장은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
A 경장과 B씨는 몇 달 전 한 동호회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