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32)과 야구선수 정인욱(28)이 오는 12월 1일 결혼식을 울린다.
허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저 결혼식해요. 이제 딱 1달 남았네요. 이제부터 연락드리고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선물 같이 아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 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당시 허민 소속사 측은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 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해 출산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12월 허민과 정인욱은 딸 아인 양을 얻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