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박완, 내달 3일 단독콘서트 'Crossover Festival-기적'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팝페라 테너 겸 뮤지컬배우 박완이 단독콘서트로 연말 대중에게 기적같은 감동을 전한다.

1일 더프리젠트 측은 내달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박완의 네 번째 단독콘서트 Crossover Festival '기적'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완의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시리즈 첫 테마 공연으로, 우리의 삶 속에 담겨있는 기적을 키워드로 국가 사회 전반의 갈등과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창의적인 레퍼토리와 작품해석력으로 짙은 감동을 선사해온 박완이 표현하는 섬세하고 역동적인 목소리와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와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등과의 협연으로 감성을 선사한 '크로스오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수석지휘자 윤승업)'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예상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더프리젠트 제공
사진=더프리젠트 제공

여기에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가스펠’ 등 열정의 뮤지컬퀸 최정원 △‘캣츠, 스위니토드’ 등 뮤지컬계의 행복 디바 홍지민 △'오페라의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 프린세스 김소현 △프랑켄슈타인 등 뮤지컬계 괴물 신인 최우혁 △색소폰 스페셜리스트 김성훈 등 뮤지컬계 정상급 배우들의 게스트 참가는 관객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해당 공연 티켓은 이날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티켓, 세종문화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주최 측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크로스오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다채롭게 꾸며질 박완의 단독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며 "연말, 연인이나 가족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