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매주 수요일에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의 일환으로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융합문화콘서트는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사들을 초청해 융합을 쉽게 풀어주는 강연들로 구성, 매년 융기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내 일반인, 중·고등학생, 대학 및 연구원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융기원 1층 콘퍼런스룸Ⅰ에서 열릴 예정이다.
7일, 첫 번째로 열리는 강연에서는 최근 교사출신 과학 유튜버로 유명한 '과학쿠키' 운영자, 이효종씨가 연사로 초청, '대체 에너지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14일에는 원종우 과학과 사람들 대표가 '과학으로 찾아가는 존재의 의미'를 주제로, 21일에는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28일에는 김태원 작가가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과 창의 적 관점'에 대해 강연한다.
융기원 교육사업팀 담당자는 “이번 11월 융합문화콘서트는 일반 과학부터 최신 과학기술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재미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강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융기원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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