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현곤)은 12일부터 15일까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중·고교생을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은 △정보보호 전문기관과 업체 견학 △전국 규모 해킹대회 참가 △사이버안전센터 전문 교육 참가 및 프로젝트 수행 △학술대회 논문 수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전체 90명이며 광주와 전남·북지역 중·고생과 초등학교 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내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교육과 3박4일간 방학 집중교육을 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광주, 여수·순천, 익산·전주·군산은 원거리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