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아이스크림에서 쇳덩이가 나왔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롯데제과 옥동자 아이스크림에서 쇳덩이가 나왔다는 고발 후기가 게재됐다.
소비자의 글을 요약해보면, 지난 6일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를 사서 먹다가 딱딱한 게 씹혔다. 꺼내 보니 100원짜리 동전만 한 너트와 또 다른 쇠 부품이었다. 소비자의 앞니 표면도 조금 깨졌다.
곧장 롯데제과에 사실을 알렸더니 직원이 제품에서 나온 이물질을 수거해갔다. 이후 롯데제과에 옥동자를 납품하는 하청업체로부터 “다친 데 없냐. 전화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 소비자는 이후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신청을 했다.
하청업체에서 “진단서를 떼오면 보상을 해주겠다”고 말했고, 이를 부당하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