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노래가 금지곡? 방송에 못 나온 사연 고백

(사진=MBCFM4U 캡처)
(사진=MBCFM4U 캡처)

이승환이 자신의 노래가 금지곡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승환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3년 만에 MBC에 출연한다고 밝힌 이승환은 “매니저랑 스튜디오를 찾으며 길을 헤맸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2년 전까지 내 노래가 방송에서 나오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이곳은 내 노래가 금지곡이었다"고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그는 “그 동안은 방송을 안 나오거나 못 나오거나 둘 중 하나였다”라며 “올해 들어 많이 나온다. 그래도 옛날 노래만 많이 나온다. 최근 노래도 많이 틀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18 이승환 투어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