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10시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맨 위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5층 내부 2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1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5층 집 베란다에서 사용하던 멀티탭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