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노키아 바나나폰' 27일 출시… 출고가 13만9700원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공식 판매처는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이며 26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출고가는 13만9700원이다.

CJ헬로는 국내 약 20% 소비자가 피처폰을 선호한다는 점에 주목, 바나나폰 출시를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세컨폰이 필요한 직장인, 스마트폰이 불필요한 학생, 강한 내구성이 중요한 현장 근무자 요구를 충족할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바나나폰은 △통화 △인터넷 접속 △음악·동영상 재생 등 필수 기능을 두루 갖춘 피처폰이다. 유려한 곡선형 바디에 슬라이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영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리브스가 사용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2.4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205 칩셋, 1500mAh 배터리(착탈식)를 탑재했다. 운용체계(OS)는 카이 OS로 구동하며 색상은 옐로·블랙 두 가지다.

CJ헬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바나나폰 할부금은 0원이다.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든 혜택이 동일하다. CJ헬로는 이베이와 제휴, G마켓에서 바나나폰을 예약 구매한 소비자 500명(선착순)에게 추가 배터리와 액정필름을 지급한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심플한 디자인을 갖추고 합리적 가격대에 나온 바나나폰은 밀레니얼 세대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CJ헬로가 27일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 4G를 출시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