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임 통상차관보(고위공무원 가급·1급)에 김용래 통상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차관보는 1968년생으로 서울 영락고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리스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기술고시 26회(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김 차관보는 에너지산업정책관 재직 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통상정책국장으로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업무를 원만히 해결했다. 맡은 업무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해결책을 찾는 집중력이 좋아 내외부 신망이 두텁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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