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개 그룹사 최고경영자를 교체하는 2019년 그룹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에 이대산 부사장, KTH 신임 사장에 김철수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정준수 전무가 KT텔레캅, 이응호 전무가 KT IS, 이현석 전무가 KT M&S, 양승규 전무가 KT CS, 김진철 전무가 KT링커스 새로운 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이대산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은 KT 경영관리부문장을 맡아 KT를 자율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철수 KTH 신임 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 KT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정준수 KT텔레캅 신임 사장은 KT와 그룹사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인물로 KT그룹 보안 플랫폼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이 예상된다.
이응호 KT IS 사장
양승규 KT CS 사장은 5G 시대 '고객최우선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현석 전무와
김진철 전무는 영업현장 관리와 공중전화 사업 등을 책임지게 됐다.
KT 관계자는 “5G 시대를 맞아 KT그룹 차원에서 5G 서비스 준비와 핵심인재 교류를 통한 KT와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