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남매' 몬스타엑스X우주소녀, '2018 AAA'서 주요 상 휩쓸어… '뉴웨이브·올해의 아티스트·베스트아이콘' 등 대활약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몬스타엑스·우주소녀 등 소위 '스타쉽남매'가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2018 AAA)'를 통해 대세그룹으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2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가 지난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AAA'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베스트엔터테이너'에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베스트아이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올해  'Jealousy'(젤러시)와 'Shoot Out'(슛 아웃) 등의 신보를 토대로 거칠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이튠즈 (앨범차트, K팝차트)·한터차트·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등 글로벌 인기를 과시한 바에 따라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주소녀는 '2016 AAA 라이징스타상'에 이어 올해 '뉴웨이브상'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와 수록 타이틀곡 ‘부탁해’ 활동을 통해 마법학교라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바,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대세성을 입증해 해당상을 수상하게 됐다.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는 이날 수상과 함께 각각 주헌의 자작랩이 더해진 인트로를 바탕으로  'Jealousy'(젤러시)와 최근 신보 'Shoot Out'(슛 아웃) 무대와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매력과 칼군무가 돋보이는 '부탁해' 무대를 선보이며 그룹 특유의 짙은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는 "매년 이렇게 좋은 자리와 상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과 두 번째 부모님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대표님과 이사님 등 회사식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몬베베(공식 팬클럽)! 몬스타엑스가 최고의 가수가 되는 그날까지 영원히 사랑하겠다. 열심히 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 덧붙였다.

우주소녀는 "올해는 저희에게 정말 뜻 깊은 해다. 우정(공식 팬클럽)들의 큰 사랑으로 데뷔 첫 1위도 받고, 이렇게 AAA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저희에게 영원히 기억될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우주소녀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대표님과 이사님 그리고 임직원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우주소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