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9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국립중앙도서관 협력 세미나'에서 '2018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소장도서 통합 검색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도서택배서비스 △경기도 향토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도서관 사서 업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서관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태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과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라며 “경기도민의 온라인 도서관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도서관이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향상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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