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촬영이 끝나고 난 뒤 홍탁집 가게를 기습 방문했다.
지난 5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말미에는 홍탁집을 기습방문 하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끝난 줄 알았쥬? 마지막 촬영 끝나고 나서 19일정도 지났다. 12월 4일 아침 9시"라고 말하며 가게를 향해 갔다.
그러나 굳게 닫힌 문을 보고 "나 또 다음 주에 와야 하네"라고 황당해 했다.
심지어 가게 문 앞에는 아르바이트생을 급하게 구한다는 공지가 붙어있었다.
앞서 그는 가게 아들을 향해 "손님이 많아지면 사람 두려고 했나? 카운터에 앉아서 돈 계산이나 하려고 한 거 아니냐"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그가 홍탁집 아들에게 "자수해봐. 뭘 잘못했는지"라고 물었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 사이의 또 다시 긴장감이 흘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