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으로 개명한 배우 이병헌 동생 이은희가 '연애의 맛'에 출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은 친한 언니가 펜션을 운영한다며 이필모를 데리고 정동진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장소는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이었다.
과거 이은희로 활동했던 그녀는 지난 2017년 개명했으며 강원도 정동진에 자신의 이름을 딴 펜션 '지안이네'를 오픈했다. 특히 그녀는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며 털털한 매력도 뽐냈다.
그녀는 이필모에게 "정말 보고싶었다. 우리 수연이 잘해주세요"라고 당부했고, 그 또한 "잘해야죠"라고 답했다.
또한 그녀는 이필모를 향해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술에 커피를 탄 폭탄주도 만들어 주기도 해 이필모를 당황시켰다.
어린 시절부터 CF모델 활동을 한 그녀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입상했다. 이후 모델로 활동 하다가 1년 후인 1997년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이후로는 주로 방송 MC로 활동했다.
연예계를 떠난 후에는 2001년 극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레스토랑 CEO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