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배우 손예진의 힘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손예진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의 사부로 출연하며 MT 기획자로 나섰다. 그녀는 방송 내내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흥미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손예진은 과거 10년간 꾸준히 해온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으며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촬영장소에서 상대 배우였던 정우성과 함께한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우 손예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화답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8.7%, 1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3%, 11.6%)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높은 시청률 만큼이나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손예진이 착용한 패션도 화제였다. 특히 일명 ‘손예진 목걸이’로 알려진 18K 목걸이 브랜드 가네시는 방송 이후 고객 문의가 크게 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
손예진이 이번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은 심플 하트 목걸이다. 이전에도 그녀가 한 시상식 때 착용한 제품은 손예진 목걸이, 손예진 주얼리 등으로 불리며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가네시 관계자는 "배우 손예진 효과로 착용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 선물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네시는 12월 30일까지 20~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완판을 기록한 인기제품인 트윙클 라인에서부터 2018년 신제품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 웨딩 라인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2019년 손예진 화보가 들어간 2019년 달력이 함께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