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IPTV(U+tv)에 신규 채널 37개를 추가하고 '베이직' '프리미엄'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U+tv 제공 채널수는 기존 200개에서 237개로 늘어났다. 예능·키즈 등 국내 채널 17개와 공공 채널 6개, 해외 채널 13개, 유료채널 1개를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총 58개 채널을 신규 송출했다. 2017년 말 179개 대비 채널 수가 32%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상생을 실현하는 등 유료방송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한 채널에 맞춰 새로운 요금제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이번에 추가된 해외 채널을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월 1만6500원에 U+tv 상품 최다 223개 채널을 즐길 수 있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1만2100원에 183개 채널을 이용 가능한 요금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반형과 고급형 요금제 구간에서 중저가 구간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지속 노력하고 유료방송 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채널정보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