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혁신 농업기업]한울에프앤비, 반려동물용 기능성 수제사료 MIX 개발

한울에프앤비의 반려동물용 기능성 수제사료 MIX
한울에프앤비의 반려동물용 기능성 수제사료 MIX

한울에프앤비(대표 김인호)는 반려동물용 기능성 수제사료 'MIX'를 개발했다.

농축산물 식용가능원료 360여가지로 사료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홈 베이킹 믹스처럼 분말 형태로 담았다.

MIX에 물을 넣어 고루 섞어 주면 3분 이내에 간편한 영양사료가 완성된다.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한 보존제 등 첨가물을 배제했다. 반려동물이 섭취했을 때 부담 없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식감이 부드럽고 기존 건사료 대비 열량을 2분의 1로 줄였다. 영양의 균형 잡힌 설계로 노령견, 다이어트견, 모견, 아이견, 성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울에프앤비는 최근 'ZIGBAB' 브랜드를 론칭했다. △인공착색제 △항생제 △살충제 △인공향미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고 제품화 했다. 미국사료협회(AAFCO)와 미국국가연구위원회(NRC) 가축 및 반려동물에 대한 기준을 따라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했다.

김인호 한울에프앤비 대표는 “국내 소비되는 수입산 반려동물용 사료를 대체할 것”이라며 “앞으로 맞춤형 사료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울에프앤비는 경기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원하는 경기도 농식품창업활성화지원사업을 지원 받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