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9월쯤 공개할 '아이폰XI'(가제)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미국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유명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cks) 트윗을 인용해 “새로운 아이폰 뒷면이 매우 달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온리스크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폰XI는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전작과 달리 카메라를 수직으로 배치하지 않고 3개 카메라를 삼각형 형태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애플은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에 ToF(Time of Flight)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알려졌다. ToF 카메라는 거리와 공간의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3D 카메라다.
포브스는 “차세대 아이폰은 5미터 이내 모든 것에 대한 상세 3D 지도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온리스크는 현재 아이폰XI가 엔지니어링 검증 시험(EVT) 단계에 있다면서 최종 디자인이 바뀔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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