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 겸임교수 임용 무효 ‘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추가열의 겸임교수 임용이 취소된다.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동신대학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연예인 학생 7명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았는데도 출석한 것으로 특혜를 받으며 졸업했다.


 
이에 교육부는 이들의 학점과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해당 연예인 중에는 포크송 가수인 추가열도 포함돼 있었다. 그는 방송연예학과에 재학하며 학사 학위가 없는데도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하지만 학생으로서 강의를 들은 시간과 겸임교수로 강의를 한 시간이 겹친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학위 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 된다.

한편 추가열은 지난 2002년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데뷔해 '애모', '할말이 너무 많아요', '하늘 눈물' 등을 발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