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이 농구 게임 'NBA NOW'를 호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MLB'와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오는 게임빌이 NBA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나서는 첫 게임이다.
'NBA NOW'는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했다. 카드 수집 및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농구 게임이다.
게임빌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자 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NBA 리그 진행에 따라 선수의 실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이용자가 메디컬 리포트를 보며 매니징해야 하는 등 세밀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게임빌은 NBA와 전체 팀 공식 유니폼과 전용 코트를 포함한 NBA 공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어 중국 콘솔 농구게임 개발사 '레드 덩크'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개발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