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방송전 대본 유출...어떻게 퍼졌나

(사진=JTBC)
(사진=JTBC)

‘스카이캐슬’ 17회 대본이 유출됐다.
 
16일 YTN star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JTBC ‘SKY캐슬’ 17회 대본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출된 대본 하단에는 ‘차기준’이라는 이름이 기재돼 있었다.
 
‘스카이캐슬’은 지난 16회 방송 시청률이 19.2%, 수도권 21.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는 등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온라인에는 다양한 스포일러들이 게재되기도 했다.
 
‘스카이캐슬’은 17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혜나(김보라)가 강준상(정준호)의 친딸임을 밝혀진 뒤 좌절하는 강준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준상은 자신의 모친인 윤여사를 만나 “지 새끼인지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며 오열했다.
 
또 이수임(이태란 분)은 김혜나 살인 의혹을 받고 구치소에 갇힌 아들 황우주(찬희 분)를 구하기 위해 한서진 집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그는 "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