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온라인 영화제 출품작 19편 독점 서비스

케이블TV, 온라인 영화제 출품작 19편 독점 서비스

홈초이스가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세계적 온라인 영화제 '마이프렌치필름페스티벌' 출품작 19편을 독점 무료 서비스한다.

마이프렌치필름페스티벌은 아이튠즈, 아마존을 비롯 세계 40개 이상 온라인 플랫폼이 참여하는 온라인 영화제다. 한국에서는 홈초이스가 3년 연속 단독으로 참여한다.

출품작은 케이블TV VOD '마이프렌치필름페스티벌 특집관'을 통해 1월18일부터 2월18일까지 서비스된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블랙 스완' 등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실종'과 프랑스 첫 여자 축구팀 도전기를 그린 '축구하게 내버려 둬' 등 대중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윤수 홈초이스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프랑스 영화를 비롯 세계 영화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 양질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