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해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하연수가 출연해 성형 의혹을 유발했던 초등학교 졸업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녀는 "초등학교 졸업 앨범이 인터넷에 떠도는데 어릴 때는 졸업사진을 운동장 한 켠에 땡볕에 세워두고 찍지 않나. 저도 그때 너무 덥고 해서 인상 쓰고 찍었는데 그걸 보고 많은 네티즌들께서 '여기 저거 고쳤다'며 논란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전현무가 "안 했냐"고 묻자 그녀는 “안했다. 턱도 쳤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안 쳤다”며 그동안 있었던 성형 의혹을 잠재웠다.
이후 떡잎부터 남달랐던 그녀의 어린 시절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 속 그녀는 지금과 차이가 없는 인형 미모로 보는 이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