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오펜(O'PEN)' 3기 20명을 선발한다.
오펜은 CJ ENM이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
CJ ENM은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오펜 3기에 △창작지원금 500만원 및 200평 규모 창작 공간·개인 집필실 △국내 연출자 멘토링 △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교도소,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현장 취재 △단막극 제작 및 편성 등을 지원한다.
CJ ENM은 올해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인 작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지일 CJ ENM 오펜 센터장은 “고액 제작비나 화려한 연출이 콘텐츠 흥행을 담보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기본”이라며 “신인 작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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