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은 'CES 2019 리뷰 콘퍼런스 in 성남'을 21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7년부터 3회째 진행한 이 행사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와 공동 주최했다. 성남시 기업 및 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는 김기대 AVING NEWS 발행인 CES 2019 키노트 강연, 은수미 성남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CES에서 주목받은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전문가 발표 세션은 △유승협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의료·헬스케어 분야 최신기술 동향'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자율주행 분야 최신기술 동향' △조성환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인공지능(AI)분야 최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전문화된 기술별 기술 트랜드 분석이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 지원을 통해 CES에 참가한 신영준 플랫포스 대표, 김연태 올프스 대표가 직접 경험한 CES 이야기를 펼쳐 참관객 이목을 집중시켰다.
콘퍼런스에서 다룬 CES는 테크놀로지 업계 모든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전시회로 다양한 분야 산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비즈니스 행사다. 전세계 유망 업체가 브랜드를 홍보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CES 2019에서는 AI,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e스포츠, 복원력을 갖춘 스마트시티 등 5가지 이슈를 주제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및 트렌드를 선보였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매년 1월에 CES 리뷰 콘퍼런스를 개최, 기술 트렌드를 분석해 기업이 활용 가능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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