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中·日 무제한 로밍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중국, 일본에서 데이터·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중국, 일본에서 데이터·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중국, 일본에서 데이터·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용료는 하루 1만4300원으로, 기존 롱텀에벌루션(LTE) 데이터 무제한 로밍요금제에 1000원이 추가됐다. 수·발신 여부에 관계없이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7월까지로, 정규 상품 전환 여부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여행 중 부모님·가족에게 안부 전화를 하거나, 한국에 위치한 사무실로 업무 관련 전화가 불가피한 자영업자·출장객에게 최적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형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중국, 일본 이외에 다른 국가 확대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