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MBC 새 예능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을 온라인 채널로는 단독 서비스한다.
'킬빌' 이달 31일부터 10주간 방송되는 신개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 김종국을 비롯해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 등 최정상급 래퍼가 출연한다.
아티스트 7팀이 본 경연에서 준비한 랩 무대를 펼쳐 100% 관객 투표를 받고 최하위 래퍼가 방출되는 경쟁 방식이다. 최종 우승팀은 '빌보드 제왕'으로 불리는 DJ 칼리드(DJ Khaled)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국 빌보드에 진출할 기회를 갖는다.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은 물론, 미공개 영상 7편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온라인 독점 서비스 '킬빌'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 제작사와 협업해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